경매노트5 경매노트 6. 잔금 낼 때 후회 안 할 거냐? 경매를 조금 오래 하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낙찰 때보다 잔금 낼 때가 더 무섭다.” 저 역시 처음 낙찰을 받고 잔금을 앞두고 며칠씩 잠을 설친 적이 있습니다. 이 물건이 과연 내 편이 될지, 아니면 평생 두고두고 후회할 선택이 될지, 이미 법원에서는 망치가 한 번 내려간 뒤니까요.그래서 저는 경매 물건을 볼 때, 특히 잔금 납부를 앞두고 있는 물건일수록 몇 가지 기준을 꼭 다시 확인합니다. 오늘은 그중 일부를 실제 사건(예: 2021타경 21889(1), 2012타경 1246(8) 등)을 떠올리며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경매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실전에서 몸으로 느낀 기준들입니다. 1️⃣ 토지·건물 소유자가 누구인가? 관계부터 따져본다2021타경 21889(1) 같은 사건을 볼 때 저.. 2025. 12. 2. 경매노트 5. 소유권이전 및 말소등기 촉탁 신청서(셀프등기 실전기록) 🏛️ 경매노트 ⑤ — 소유권이전 및 말소등기 촉탁 신청서 (셀프등기 실전기록)직접 등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법무사 없이 낙찰자가 스스로 진행하는 ‘셀프 등기’ 과정을 정리했습니다.1️⃣ 셀프등기란? — 법무사 없이 직접 하는 낙찰 후 절차법원 경매에서 낙찰을 받고 잔금을 납부했다면,이제 해야 할 일은 바로 소유권 이전등기입니다.대부분은 법무사에게 의뢰하지만,사실 낙찰자는 직접 등기신청(=셀프등기) 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하면 장점이 큽니다.평균 법무사 수수료 25만~40만 원 절약서류 흐름을 직접 이해해 이후 거래에도 응용 가능등기소 대응 및 보정 절차 경험 축적물론, 처음엔 생소할 수 있지만한 번만 직접 해보면 “경매 절차의 마무리”를 명확히 체득하게 됩니다.2️⃣ 셀프등기 준비서류 — .. 2025. 11. 16. 경매노트 ④ – 실전에서 배운 10가지 교훈 경매는 책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보다, 직접 부딪혀야 보이는 현실이 많다. 이번 경매노트 ④에서는 실제 사례와 현장 경험에서 얻은 10가지 교훈을 정리했다. 탐문조사부터 소송, 협상, 농취증, 지분분할까지 – 실전에 필요한 디테일을 함께 살펴보자.1️⃣ 탐문조사의 핵심 – ‘공유자’가 아닌 ‘점유자’를 찾아라현장조사의 첫걸음은 서류보다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공유자에게 묻는 것보다 실제 점유자에게 물어보면 훨씬 정확한 정보를 얻는다. 그들의 생활 흔적 속에서 분쟁 가능성, 협상 여지, 점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2️⃣ 마산 사례 – 철거소송과 협상으로 얻은 실전 교훈감정가 2,650만 원의 토지만 경매된 물건을 1,860만 원에 낙찰받았다. 건물은 무허가로 추정되어 전자소송으로 철거 및 부당이득금 .. 2025. 10. 7. 농취증 발급, 초보 경매 투자자의 첫 번째 관문 농지경매는 ‘농취증’ 준비부터. 서류·현장·탐문이 기본입니다. 경매 수업을 들으면서 농지경매에 있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농지취득자격증명, 이른바 농취증이라는 사실을 절감했다. 농취증은 농지를 취득할 자격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로, “실제로 농사를 지을 의사가 있느냐”를 확인하는 절차다. 준비 없이 입찰했다가는 낙찰 무산·보증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메타 요약: 농취증의 필요성·발급 절차·거절 사유와 대응, 그리고 초보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정리합니다.)1) 왜 농취증인가 — 정책적 목적과 실전 리스크농지는 원칙적으로 경작 목적의 토지다. 투기 억제를 위해 취득 전에 농업인 요건과 농업경영체 등록 등 단계를 거치게 한다. 초보자는 이 관문을 간과해 낙찰 후에야 발급 불가를 알거.. 2025. 10. 3. 경매노트 2번째 수업 – 매각불허가 사유와 실전 팁 첫 수업은 용어 따라가느라 빠듯했지만, 두 번째 수업부터는 강의의 결이 잡히기 시작했다. 오늘의 핵심은 “매각불허가 사유를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였다. 낙찰이 곧 끝이 아니라는 점, 경우에 따라선 합법적 절차로 보증금을 지키며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번 글은 매각불허가 사유와 확인·활용 요령을 정리하고, 초보 투자자의 리스크 방어 팁을 담았습니다.)1) 농지전용과 농취증 — “매각물건명세서” 확인이 핵심농지를 낙찰받았는데 실제로는 농지전용이 되어 있는 사례가 있다. 이때는 농취증 불요를 근거로 매각불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각물건명세서상 농지전용 여부가 핵심 증거가 된다. 서류와 현황의 정합성은 법원의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등기·토지이용계획·명세서를 교차 .. 2025. 10. 3. 이전 1 다음